‘신용카드 현금화‘는 신용카드 한도를 이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신용카드의 한도를 활용해 현금을 인출하는 현금 서비스와는 달리, 물품 구매나 결제 등의 수단을 이용해 신용카드의 한도를 현금으로 전환하는 금융 서비스입니다. 통상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을 반품 혹은 환불하는 절차를 통해 현금을 돌려받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신용카드 현금화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한 이후 해당 상품권을 현물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결제 가능한 한도 내에서 소정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을 돌려받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급전을 융통할 수 있지만, 불법인 경우가 많거나 수수료가 높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오프라인으로 신용카드 현금화가 가능한 업체를 찾아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여러분이 보유한 신용카드로 해당 업장(카드 가맹점)에서 결제를 한 뒤, 정해진 수수료를 제외한 현금을 돌려받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모바일 인터넷의 발달 덕분에 온라인으로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보니, 신용카드 현금화 역시 무척 보편화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 거래는 사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하시는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추천 업체를 찾아 진행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용카드 현금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신용카드 현금화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께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합니다. 혹은 현금 서비스의 한도에 다다랐거나, 한도를 넘는 금액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건 수요자의 재무적 여유를 필요로 한다는 데 공통점이 있습니다.
- 긴급한 현금 수요 : 예상치 못한 현금 수요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현금 확보를 통해 금전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 신용 한도 활용 : 여러분이 보유한 신용카드의 한도를 활용해 현금을 확보하여, 잉여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비상 상황 대응 : 가족, 지인이 다쳐 의료 비용 등의 급한 현금이 필요한 경우, 빠르고 간편하게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합니다.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 한 일로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닥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로 현금을 일시적으로 빌릴 수 있는 현금 서비스는 신용점수를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위험하고, 대출 서비스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용카드 현금화는 많은 분들에게 어려움을 해결하는 쉽고 빠른 방법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지출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신용점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휴대폰 소액 결제를 이용한 소액결제 현금화나 정보 이용료 서비스를 이용해 현금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다음 달 휴대폰 통신 요금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간단합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소액만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하다면 신용카드 현금화가 유용한 방법입니다. 합법적인 업체를 통해 합리적인 수수료만 지불한다면 신청 즉시 현금을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잘 활용하면 눈 앞의 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신용카드 현금화는 주로 누가 이용하나요?
-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채 현금이 필요하신 분
- 신용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이 필요하신 분
- 시중 금융 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워 3금융권(대부업체) 대출을 알아보시는 분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를 모두 소진했지만 추가적인 현금이 필요하신 분
- 주변에 돈을 빌리기 어려우신 분
신용카드 현금화 이용시 수수료는 없나요?
신용카드 현금화 이용시 현금화를 담당하는 업체를 경유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정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수수료를 왜 지불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특정 상품을 구매하는 데 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현금화를 진행하는 경우, 신용카드 현금화 업체는 현금화를 진행하고자 하는 고객의 신용카드로 카드 결제기를 이용해 결제를 진행합니다. 카드 결제기로 결제를 진행하는 경우 국세청에 세금을 지급해야 하고, 업체가 현금화 과정에서 취하는 소정의 이익을 합한 것이 수수료입니다. 이로 인해 업체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 고객이 신용카드로 백화점 상품권 구매
- 신용카드 현금화 업체가 해당 상품권을 구매
- 고객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제외한 현금을 고객에게 지급
- 고객은 현금을 받고 신용카드 현금화 과정 종료
- 신용카드 현금화 업체는 해당 상품권을 구매 희망하는 고객에게 재판매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현금화를 진행하는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현금화 업체는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 여러 백화점 상품권을 카드로 결제하여 구매한 후, 고객이 획득한 상품권에서 일정한 수수료를 제외하고 즉시 매입합니다. 그러면 고객은 상품권 금액의 5% 가량을 수수료로 지불하고, 95% 가량의 현금을 받게 됩니다. 10만 원 상품권을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5,000원을 수수료로 지불하고 95,000원을 손에 쥐게 되는 것입니다. 현금화 업체는 이 상품권을 다시 다른 고객에서 재판매하여 수익을 얻습니다.
수수료는 보통 10% 내외가 일반적이고 경우에 따라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수료는 통상 신용카드 현금화 과정에서 결제했던 물품의 환금성(換金性,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성질)에 따라 결정됩니다. 결제한 물품의 현금 가치가 높다면 당연히 수수료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는 고객이 원하는 금액이나 처한 상황에 맞게 조율하기도 합니다.
신용카드 현금화와 카드깡의 차이점
카드깡이란 신용카드를 이용해 카드 가맹점에서 실제 물품 혹은 서비스 거래 없이 허위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일정한 수수료를 뗀 나머지 액수를 현금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일본어로 각추렴을 의미하는 ‘와리깡(割り勘, わりかん)’의 깡을 접두어 카드와 결합한 단어입니다. 매출을 허위로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엄연한 불법 행위로서, 신용카드로 구매시 일정 기간 뒤에 카드사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카드깡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고객이 업체에게 100만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업체는 1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업체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제외한 9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업체는 카드사로부터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제외한 99만 원 가량의 현금을 받게 됩니다. 실제 물품이나 서비스의 거래는 없었지만 1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한 셈이니, 업체는 100만 원당 9만 원 꼴의 이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고객 입장에선 10만 원 가량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금을 손에 쥔 이후 카드 대금을 결제하기 전까지 최대 1달 가량의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여 당장 필요한 현금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카드 포인트 적립이나 가맹점 혜택, 무이자 할부를 통한 카드 대금 지연 납부 등의 차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법적 처벌의 위험이 있지만, 워낙 소액거래이기 때문에 일일이 단속할 방법이 없는 데다 카드 매출전표상 분명한 거래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실제 판결에서도 매출전표상 가격과 실제 거래 금액에 차이가 없다면 처벌할 마땅한 사유가 없다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현금화는 매출이 허위로 발생하는지 여부에서 카드깡과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용카드 현금화 기법인 상품권 현금화의 경우 실제 상품권 현물 거래가 이루어지며, 신용카드 혜택을 이용해 상품권을 거래하는 ‘상(商)테크’ 등의 방식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허위 매출을 발생시키는 카드깡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신용카드 현금화와 소액결제 현금화 비교
특징 | 신용카드 현금화 | 소액결제 현금화 |
|---|---|---|
결제 수단 | 신용카드 | 휴대폰 |
결제 대상 | 상품권 등 | 상품권, 정보이용료 등 |
현금화 액수 | 신용카드 한도 내 | 적음 |
현금화 속도 | 빠름 | 빠름 |
현금화 절차 | 상대적으로 번거로움 | 상대적으로 쉬움 |
신용카드 현금화와 신용대출, 무엇이 더 유리할까요?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획득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신용카드의 결제 한도를 이용해 현금을 얻는 신용카드 현금화와 함께, 신용카드사가 정식으로 제공하는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입니다. 현금서비스는 신용대출의 범주에 속합니다. 모든 신용카드 회사는 고객이 보유한 카드의 한도에 알맞은 현금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상 300만 원 미만의 한도 내에서 고객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 현금을 빌려주곤 합니다. 현금서비스로 인출한 금액은 다음 카드 결제일에 카드 사용대금과 함께 납부하여 상환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신용대출, 즉 은행 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심사를 통해 진행하는 대출과는 과정과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현금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심사 없이 즉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 과정으로 통상적인 신용대출의 심사 과정을 대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신용카드 역시 카드사를 통한 초단기 대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사가 고객이 구매한 물품 가격을 먼저 지급하고 고객으로부터 나중에 돌려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일정 기간 해당 금액을 빌려주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념상의 유사점일 뿐, 통상적으로 신용카드 사용은 대출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비교 | 신용카드 현금화 | 현금서비스 신용대출 |
|---|---|---|
금리 | 😄 없음 | 😥 매우 높음 |
신용점수 영향 | 😄 없음 | 😥 신용도 저하 |
신청 절차 | 😄 간단함 | 😄 간단함 |
처리 시간 | 😄 빠름 | 😄 빠름 |
수수료 | 😥 높음 | 😄 낮음 |
현금서비스는 신용카드만 있으면 일정 한도 내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쉽고 빠르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지만, 일반적인 신용대출에 비해 대출 한도가 낮고 수수료 및 이자가 매우 높아 웬만하면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신용점수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 역시 단점입니다. 신용대출은 현금서비스보다 금리 낮고 상환 기간이 길지만, 현금서비스에 비해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이렇게 신용카드현금화와 신용대출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알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현금화는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금리라는 개념이 성립하지 않고,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 현금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신용점수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신청 서류를 준비하거나 복잡한 진행 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현금서비스는 금리가 매우 높고 신용점수를 떨어뜨립니다. 대신 현금을 손에 쥐는 과정에서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매우 낮고, 신청 절차가 쉽고 간단하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현금이 급히 필요하다면 이 둘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알맞는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상환 혹은 카드 대금 납부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꼭 필요한 만큼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